[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그물을 산다며 받은 보조금을 판매업자와 짜고 꿀꺽한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군산해양경찰서는 ‘어구 구매 지원 사업’을 통해 약 14억 7천여만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70대 A씨(남) 등 1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수산산업의 발전과 어업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어업인 후계자 또는 귀(歸)어업인이 그물을 구매할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낮은 이율(고정 1.5%)의 국비를 보조받게 되는 ‘어구 구매 지원 사업’의 허점을 노렸다.지원 대상자가 어구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9일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와 관련해 긴급체포 된 1등 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해 21일 오후 4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항해 데이터 기록장치(VDR) 분석결과 1등 항해사는 좌초 약 13초 전 전방의 족도를 인지하고 조타수에게 타각 변경을 지시하는 음성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조타수는 전방 견시는 1등 항해사의 업무이고, 지시를 받았을 때에는 섬이 눈앞에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평소 당직 근무 수칙에 대해 선원 7명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한편, 목포광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최근 장흥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21일 밝혔다.불은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갑자기 번졌으나, 집주인이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즉시 사용해 불길을 잡으면서 화재가 집 전체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소방대는 도착 후 잔여 열기를 정리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현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장흥 지역은 겨울철 화목보일러와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장(서장 김길규)은 최근 제주도 및 포항 등 국내 해안가에서 마약류(케타민) 유입 정황이 확인되는 가운데 지역 사회 불안 해소와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관계 유관기관과 ‘해안가 마약류 대응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완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완도군ㆍ해남경찰서ㆍ목포세관ㆍ육군 해안감시대(TOD) 등 11개 기관이 참석해 △최근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 및 진행사항 공유 △해안가 마약류 발견시 조치사항 및 신고체계 정비 △마약류 신고를 위한 홍보 활동 방법 등을 논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경찰청 반부패ㆍ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뇌물수수 등 사건」을 수사하여, 2억여 원의 뇌물을 수수한 조합장과 이를 공여한 건설회사 대표이사 등 총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하였다.광주 경찰은 광주 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이 조합의 상가를 감정가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분양받고, 총회 의결 없이 임의로 방음벽 공사를 수의계약 체결하는 등 조합에 13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고발 사건을 접수,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였다.또한,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17일 바람이 12m/s로 불고 파고가 약 2.5m까지 이는 등 악기상 속에서도 노화도와 청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이송하며 도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께 노화도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남성 A씨가 낙상으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높게 이는 파고로 여객선 운항마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완도해경은 즉시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 A씨를 안전하게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목포해경이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해 어업활동을 한 중국어선을 검거했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2일 15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33킬로미터 해상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꺼진 채 우리해역에서 조업하고 그 내용을 일지에 기록하지 않은 혐의로 117톤급 타망어선 A호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8일 중국 석도항을 출항해 다음 날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중국어선 A호는 10일 약 1시간 동안 선박자동식별장치가 미작동했으나 그 사유를 조업일지에 기
[통합뉴스 신동진 기자] 해양수산부가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를 추진하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정책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미세플라스틱 등의 발생을 줄여 안전한 수산 먹거리를 위한 정책에 결을 같이하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무안군 청계농공단지 소재한 ㈜행복홈우드테크(대표 문명철)가 미세플라시틱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혁신적인 친환경목재부표를 개발 까다로운 인증시험을 최종 통과해 화제다.㈜행복홈우드테크 문명철 대표는 40년간 목재회사를 운영해 온 목재 기술의 장인으로 해양환경 주범인 스티로품 부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집으로 친환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0일 오전 08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한ㆍ중 어업협정선 내측 37㎞)에서 전복된 중국어선 A호(유망, 99톤급, 승선원 11명)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 침몰선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엷은 유막과 부유물(부이, 어획물 상자, 옷) 등을 발견하였으나, 선체 및 실종자(9명)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태로 가용세력을 총동원한 광범위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대형 경비함 등 총 6척(해경4, 해군1,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전 08시 53분께(신고 접수시간)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에서 전복된 중국어선에는 총 11명의 선원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인근을 지나가던 화물선에 의해서 구조 되었으며, 나머지 선원 9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사고 직후 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 등 경비함 4척과 항공기 3대(고정익 1대, 회전익 2대)를 현장에 즉시 급파하는 등 인명구조와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고 선박 선체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얇은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고가의 스마트폰 개통 후 허위 분실 신고하여 휴대전화 보상 보험금 등 46억 원을 편취하고 대포폰을 양산하여 해외 범죄조직에 밀수출한 보험사기 조직 일당 60명을 검거하였다.도경 형사기동대는 2025년 7월경 대포폰 양산ㆍ유통 조직 총책 A씨(42세, 남), B씨(39세, 남)를 사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는 등 현재까지 총 60명을 검거하여 이 중 7명을 구속하였으며, 시가 4억 원 상당의 장물 휴대전화 256대를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28억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9일 오전 6시 50분께 신안군 가거도에서 서쪽으로 약 81킬로미터 떨어진 공해상에서 11명이 탄 98톤급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된 사고에 대해 수습과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총 11명의 승선원 중 6명은 다른 중국어선에서 먼저 구조했으며, 뒤이어 도착한 해경 경비함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2명의 승선원을 추가 구조했다.먼저 구조된 6명의 승선원은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뒤이어 구조된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해경은 전복된 A호 내부에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하여 어업활동을 한 중국어선이 목포해경에 의해 검거됐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5일 오후 3시 16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약 60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한 채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한 혐의로 98톤급 유망 중국어선 A호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10월 23일 중국 석도항을 출항해 다음 날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중국어선 A호는 10회가량 조업해 포획한 어획물을 중국 어획물운반선에 전재하는 과정에서 일지상에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 목포 신항만부지 내에서 풍력발전기 설치에 참여했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이 조사하고 있다.30일 오전 9시 50분께 건설 현장에서 추락한 근로자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되 치료를 받고 있다. 목포항만청 관계자에 따르면, 50년 간 임대운영 중인 신항만(주)가 일부 부지에서 해상풍력 관련 작업을 하고 있는 C업체의 근로자가 푸품을 조립하는 과정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 등 현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업체가 중대재해에 해당 할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7시 2분께(신고접수 시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항내에서 58톤급 예인선 선장으로 일하는 A씨(60대, 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어청도 항내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인근 주민들과 함께 A씨를 물 밖으로 올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사망한 A씨를 이송하고, 목격자 및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22. 8月 ~ ’25. 7月 사이,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차선 위반 차량 등 법규위반 차량만을 골라 접근하여 고의로 넘어지는 비접촉 사고를 야기하는 수법으로 총 12회에 걸쳐 약 3천 1백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배달기사 A씨(남, 36세)와, ’23. 9月경 전남 여수시 일대 일방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들을 골라 감속 등 조치하지 않고 그대로 충격하는 수법으로 총 2회에 걸쳐 약 6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택시기사 B씨(남, 42세)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12시 23분께 전북 군산시 군산항 6부두 인근 해상에서 3,023톤급 화물 운반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박에 실려 있는 다량의 금속 부산물(Slug)이 바다로 쏟아질 우려가 있어 해경은 총력대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재 경비정과 구조정 등 함정 4척을 동원해 침수되고 있는 선박에서 물 빼기(배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침수되고 있는 선체 파공 부위를 막기 위해 추가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 반부패ㆍ중요경제범죄수사 1대에서는, 주식 발굴책, 판매책, 대포계좌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투자리딩방을 운영하여 210억 상당 편취한 범죄단체 총책 등 51명을 특경법(사기) 등 혐의로 검거, 이 중 10명을 구속하였다.이들은 ’22년 2월경부터 ’23년 10월경까지 “A사가 곧 상장되니 주식을 사놓으면 400% 이상 수익이 된다.”고 SNS를 통해 가짜문자를 발송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100원 상당 주식을 3만 원에 판매하였고, 또한, 비상장사 B법인을 인수하여,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 신항만 자동차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 SUV 차량 추락이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23일 오전 5시 33분께 목포시 신항만 인근 해상에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오전 6시 57분 서해해양특수구조대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운전자 A씨(남, 50대)를 발견하여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비번 활동중인 소방관들이 도로에서 전복된 포터차량을 발견,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번 활동중이던 해남소방서 소속 박현익 예방홍보팀장과 출근중이던 구조대 3명(장 강성모, 교 조은일, 사 박재용)이 18일(일) 오전 08:10분경 도로 2차선에 전도된 포터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통제 및 인명구조를 실시 하는 활약을 펼쳤다.당시 현장은 좌측으로 전도된 차량 형태가 매우 위험하고 화물차량 특성상 차량내부 사상자가 있을것으로 판단한 예방홍보팀장 및 강성모 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