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림 저자의 숲을 듣다 표지
황호림 저자의 숲을 듣다 표지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숲 연구가 황호림(동북아난대숲문화원장)의 세 번째 이야기 ‘숲을 듣다’가 출간됐다. ‘라온제나’와 ‘우리 동네 숲 돋보기’에 이은 이번 책에서는 숲을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로운 요소를 담아 이야깃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생각이 담겼다.

출간된 ‘숲을 듣다’는 각 계절에 주로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들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디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외적인 형태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 각 계절에 주로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들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디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외적인 형태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꽃과 나무를 어떻게 대했는지, 지금은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등, 저자의 난대숲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도 찾아 볼 수 있다.

저자의 책에는 국민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 제고를 위해서 숲 활동가, 생태환경 전문 강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으며, 삶에 지친 도시민을 숲으로 초대하기 위한 열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책 소개에서 라디오 사연처럼 읽어보는 다양한 우리 숲 이야기와 궁금증을 해소해줄 상세한 자료와 사진, 재밌는 역사와 설화까지! 그리고 숲에 누워 꽃과 나무를 읽는다고 독자를 초대하고 있다.

황호림 저자
황호림 저자

책 나무 출판사에서 펴낸 ‘숲을 듣다’는 ‘1부 꽃이 말하다’와 ‘2부 나무가 대답하다’, ‘3부 숲과 친해지다’, ‘4부 숲을 선물 받다’, ‘5부 우리 숲의 미래, 난대숲’ 등 5부로 구성된 352쪽의 작가가 들려주고 싶었던 숲 이야기가 엮어져 있다.

한편, 숲 활동가로 알려진 황호림 저자는 숲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늦깎이에 전남대학교 대학원 임학과에 진학하여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관심 분야인 난대숲의 연구와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광주 생명의 숲’ 숲해설가 양성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목포 1라디오 ‘황호림의 숲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본업은 목포기독병원 사무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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