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국내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보험영업에 손실을 보험자산 운용이익으로 만회하던 보험사들도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국내 보험사들의 신규 수익원 확보에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최근 하나금융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저금리 추세와 규제 강화, 소비자 형태 변화 등 글로벌 보험사들의 수익성 둔화와 주가 하락세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에 돌파구로 자산관리 부문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시사했다.
이 같은 연구 내용에는 EU가 올해부터 유럽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자기자본규제를 강화한 회계기준인 solvency II를 적용하면서 보험사 주식 보유에 대한 부담금이 최대 40% 수준까지 쌓아야 하기 때문에 자산운용도 어렵게 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유럽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라 보험사들의 수익성 저하와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어렵게 하는 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 등 보험사들의 고민도 깊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연구에는 이에 따른 국내 보험사들도 영업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자산관리 부문이 핵심 성장전략이 될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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