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은 10월 30일(목) 오후 3시 30분,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고의석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초청, 제2회 글로컬대학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의석의 리사이틀로 꾸며진다. ‘로망스를 품은 항구’라는 주제로,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클래식 기타의 섬세한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의석은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균형 잡힌 해석과 서정적 음색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여는 등 호평을 받아왔다. 더불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적 외연을 넓혀 왔으며, 지역 관객과의 소통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송하철 총장은 “인문학콘서트는 우리 대학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서 지역민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역할을 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인문학적 해설이 가미된 이번 공연을 통해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목포 MBC ‘글로컬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9일(일) 낮 12시 0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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