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근무하던 군 31사 이모 일병이 해안경비 차량경계 근무 중 탈영해 군과 경찰이 검거에 나섰지만 찾기가 쉽지 않은 모습으로 탈영에 대한 이유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 일병은 새벽 경계근무를 하던 중 같이 근무하던 모 일병에게 배가 아프다고 말해 화장실을 갔다 오라고 30분여 시간이 지난 뒤 근무지 이탈로 발견했다는 군 당국의 설명이다.

제주도가 고향으로 알려진 이 일병은 관심 사병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1개월 선임병사와 같이 근무하던 중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 이병은 공포탄 10발과 K2소총을 소지하고 있어 목포와 인근의 군과 경찰이 검문과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행정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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