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안교육에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무안고등학교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함께 명품고등학교에 걸맞는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거점 통합학교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장점을 살리고 나아가 전남과 전국의 명품학교로 만들겠다는 열의가 높다. 거점고등학교인 만큼 꾸준한 연수와 전문성을 갖춘 64명의 사랑과 열정을 보이고 있는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크다.

또, 실력과 인성 시대의 미래핵심역량 교육의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무안고등학교는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도서습관과 도서교육 정착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과 창의적인 사고의 발달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안, 현경, 해제, 목포, 신안 등 출신지역 5백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은 모습이 밝다. 최첨단 교육시설과 지역의 관심만큼 지역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의 다양한 지원과 응원이 학생들에 자신감으로 표현되고 있다.

▲ 무안고등학교 전경 사진

무안고등학교 정한성 학교장은 인터뷰를 통해“무안고등학교는 소통을 중요시 하는 학교로 열린 교장실을 이용해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바람직한 교육 방향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점고로서 지역의 관심이 많은 만큼 오해도 있을 수 있어 교장실을 개방해 학생과 학부모 등 누구나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고 최고의 시설학교에서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펼친다는 의지다.

▲ 무안고등학교 정한성 학교장

정 학교장은 “1학년의 경우 영어 수학을 수준별 이동학습을 계획하고 있다”며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많아 거점고로서 그 역할을 충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거점고로 역할을 강조했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모두가 행복한 무안고등학교는 지역 거점고로 그 역할과 기대가 큰 만큼 교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더해져 명품교육 일번지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박석장 [통합뉴스]기자  sunhae8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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