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4월 29일 치러지는 곡성군 가선거구 군의원 재ㆍ보궐선거를 7대 3의 비율로 군민과 권리당원 전화 면접조사 방식에 의한 경선으로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했다.

전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고흥ㆍ보성)는 21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제2차 4ㆍ29 재ㆍ보선 공직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4ㆍ29재보선 곡성군 가선거구 군의원 재ㆍ보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는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조대현(52ㆍ전 곡성읍 청년회장), 이재호(52·전 곡성읍 총무팀장) 두 후보간 경선으로 가려지게 됐다.

두 후보는 이날 군민 여론조사 반영률 놓고 이견을 노출했으나 김승남 위원장이 제시한 중재안인 군민 여론조사 70%안을 받아들인 뒤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재보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4ㆍ29 재보선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안을 23일 도당 운영위원회 심의와 25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현진 [통합뉴스]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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