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10월 22일 목포시 달동 소재에 위치한 공생재활원에서 작은 운동회를 펼쳤다.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시간동안 공생재활원 강당에서 공생재활원 정신지체장애아들과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을 비롯 교직원 40명이 참여하여 공굴리기, 밀가루 사탕먹기, 신발던지기, 과자 따먹기, 거동불편자 산책시키기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목포대 고석규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공생재활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목포대학교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작은 사랑의 실천을 지속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학교 교직원 자원봉사단은 2010년 6월 발족하여 매월 한차례씩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 등을 방문하여 장애우, 어르신, 아이들에게 목욕, 말벗, 레크레이션,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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