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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7일차,가거도 헬기 사고 관련 수색상황
김현진 기자  |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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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9  09: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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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목포항공대 B-511기 해상 추락 사고와 관련, 19일 해경 함정 16척을 비롯해 해군과 관공선, 민간어선 등 47척을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기 5대도 기상 여건에 따라 항공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피항했던 해군 강진함, 양양함과 해양조사선 바다로 1호 등이 현장 복귀하기 위해 오늘 오전 목포에서 출항했으며, 민간 선박 21척도 해상 수색에 동원돼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연안활동에 특화된 조사선의 추가 지원 요청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장목 1호(41톤)가 거제에서 출항해 내일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헬기 기체 잔해가 최초로 발견된(가거도 남방 1.6해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는 어제 24시경 도착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온누리호(1422톤)가 음파탐지기(sonar)를 이용한 수중탐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특수구조단 및 122구조대 소속의 해경 잠수사를 집중 투입해 근해에 대한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고 7일차 해상 수색은 3개 구역으로 구분해 사고 지점 기준(가거도 남방 3.5해리) 30×25마일권까지 유지하고 있다. (3.13 사고시 ~ 14. 12:00 10마일권, 3.14. 12:00~16. 01:30 20마일권, 3.16 01:30~ 30마일권)

가거도 현지 기상은 매우 흐리고,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 날씨로, 시정 1마일(1852m), 최대 파고 1.5~2m, 초속 11~12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3일 故 박근수 경장을 발견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은 없으며, 현장에서는 헬기 꼬리부분으로 추정되는 기체 일부를 비롯해 구명벌, 장갑 등이 발견돼 45종, 58점의 부유 물품이 인양됐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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