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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재난현장 소방드론으로 실시간 관제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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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3  17: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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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운영팀 드론조종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을 소방드론으로 중계할 수 있는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가 운영하는 드론운영팀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드론을 띄워 119종합상황실 및 각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사각지대가 많은 대형재난 환경에서 지휘관이 입체적 관측 및 통합적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드론은 소방관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역과 자연재해로 수색범위가 넓은 지역에서 소방관의 눈을 대신해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드론은 지난해 11월 북구 소재 신용산교 인근에서 실종된 요구조자를 발견하는 등 총 108건(화재 19건, 수색 89건)의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제2의 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구급약품 운반 및 구명환 투하, 긴급대피방송 등이 가능한 다기능 중형 드론과 이동 영상관제가 가능한 드론운영차량을 도입해 재난현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55명의 조종자 및 지도조종자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30여 명의 조종 자격자를 양성하고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모의실습장비 구매도 상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신생균 드론운영팀장은 “소방드론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의 눈뿐만 아니라 이제는 손과 발이 돼 줄 것이다”며 “재난상황 발생 시 실시간 동시 출동이 가능한 드론스테이션 구축 등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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