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오피니언독자기고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박태엽  |  webmaster@tonghab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15  14:48: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 상동파출소 박태엽

얼마 전 평소 혼자 살고 있던 60대 치매 환자가 주간보호센터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한파 속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방송을 통해 보도되었다.

최근 들어 TV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치매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다루기 시작한 것도 이런 사회적인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치매에 걸리면 인지능력, 기억력 등이 감퇴하기 때문에 여러 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한겨울 날씨에 치매 환자가 집에서 나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린다. 운이 좋아 주민들 신고로 발견된 경우도 있지만, 며칠 동안 밤낮없이 혼자 헤매다가 싸늘한 주검이 되어 발견된 적도 보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70만 명이 훌쩍 넘었고 2030년에는 127만 명, 2050년에는 27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찰도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하여 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치매 인식표 붙이기, GPS형 배회 감지기, 지문사전등록제 등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듯 조금만 관심만 가지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치매 가정들을 찾아볼 수 있다. 치매환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버리고 가족들의 아픔도 이해하고 더 깊은 관심과 배려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또한 거리에서 배회하거나 뭔가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한다든지,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닌다던지 하면 한 번쯤 치매 증상이 있는 환자로 의심하고 바로 112로 신고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박태엽  webmaster@tonghabnews.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박태엽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해남군, 다자녀행복카드 혜택 확대
2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 공개
3
기아, K8 외장 디자인 공개
4
광주시,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 대폭 줄인다
5
목포시 공무원 A씨 코로나19 확진 ‘방역 당국 비상’
6
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7
전남 코로나19 백신 접종 D-day 26일부터
8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9
현대자동차, 배터리 활용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
10
함평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포토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영산로 375 계몽빌딩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