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환경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소 2년 만에 92종 730마리 구조ㆍ치료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05  15:22: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 말똥가리 물리치료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1월 개소한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2년간 총 92종 730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ㆍ치료해 야생동물의 든든한 보금자리, 생태환경도시 광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조센터는 첫해인 2019년 63종 249마리를 구조ㆍ치료했으며, 지난해에는 66종 481마리를 구조ㆍ치료했다.

구조된 야생동물은 조류 645마리(88%), 포유류 80마리(11%), 파충류 5마리(1%) 순이며 수달, 수리부엉이, 독수리, 참매, 새매, 하늘다람쥐, 삵 등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 동물 16종 108마리도 포함됐다.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도 다양하다. 서식지 파괴로 어미를 잃은 ‘미아’ 사례가 296마리(41%)로 가장 많은데, 서식지 파괴는 야생조류 번식 기간 중(4~8월) 공동주택 내 철새에 의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수목정비로 인해 어린동물 보금자리가 손상되는 경우와 도심권 건물 확장 등이 원인이었다.

이어 도심권 건물 유리창 및 방음벽 등에 부딪힌 ‘충돌’ 사례가 188마리(28%), 차량충돌ㆍ끈끈이ㆍ질병 감염 등의 사례가 89마리(10%) 순으로 파악됐다.

치료와 재활과정을 거쳐 처음 구조된 지역 등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간 개체는 248마리로 구조센터는 소중한 야생동물의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서식지를 잃거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ㆍ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체험형 환경생태 학습프로그램 활성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운영으로 도시와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도시 광주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소병철 의원, "순천만잡월드 공익감사 결과 서둘러야"
2
쌍용자동차,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3
민수연 가수 “‘정에 약한 여자’ 어려움 노력으로 극복”
4
순천시,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숙박 예약 시작
5
현대자동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6
김문용 광주소방본부장, 금호타이어 공장 현장지도
7
담양군, 중증장애인 안전망 강화...사각지대 최소화 계획
8
영암군, 군민과 소통ㆍ공감 '이동군수실' 운영
9
전남체육회, 여수시청 유도 김영성ㆍ정다빈 '동메달'
10
함평군, 군공항 이전 본격 공론화...군민 찬반 여론조사 실시 계획
포토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영산로 375 계몽빌딩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  등록/발행일 : 2012년 04월 18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