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물품 재활용으로 자원의 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녹색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녹색나눔장터는 오는 20일 산정농공단지 앞 녹지공원에서 녹색목포21협의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나눔장터 등 참여 단체별로 재활용품 판매 코너를 운영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서비스에서는 전자제품과 차량 무상서비스 코너도 운영된다.

녹색목포21협의회에서는 녹색시민 실천 서명운동,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는 반려동물 무료분양, (사)목포시새마을회에서는 먹거리 장터 및 남은 음식 제로화 캠페인 전개, 목포시청 녹색동아리에서는 생활속 녹색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목포시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가정ㆍ교통ㆍ상업 등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및 실천을 이끌어 내는 국민 캠페인운동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진단, 에너지절약, 녹색소비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나눔장터를 통해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체험기회와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녹색나눔장터 판매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