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올해 후계농·청년 창업농 신청받고 있다

[통합뉴스 김창억 기자] 진도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과 청년 창업농 신청을 받고 있다.

후계농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쳐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사업에 선정될 경우 최대 3억 원 한도,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물 임차 등을 위한 육성 자금을 지원 받는다.

또 청년 창업농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영농기간에 따라 매월 100만 원 이하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후계농은 오는 22일(금), 청년창업농은 오는 27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년 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 온라인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자원팀(061-540-6123)에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후계농ㆍ청년 창업농을 집중 육성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억 기자  news49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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