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사전 예고

[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월 20일부터 해상 음주운항을 예방하기 위해 낚시어선, 도선, 여객선 등에 대해 음주운항 특별단속 사전예고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하는 해상음주운항 특별단속은 20일부터 22일까지 홍보ㆍ계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3일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실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상황실, 파ㆍ출장소, 경비함정 등 해상과 육상에서의 입체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며, 0.2% 이상인 경우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안전운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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