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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배려 아닌 의무로 늘 비워둬야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경위 박태엽  |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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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9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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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경찰서 경위 박태엽

아파트 또는 마트 등을 비롯한 어느 주차장이나 출입구 정면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주차할 때 가끔 자리가 없어 곤란한 상황을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텐데, 최근에는 주차공간이 없으면 거리낌 없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일부 운전자들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안 된다고만 알고 있을 뿐, 자세한 위반사항을 모른 채 주차하다 더 큰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주변에서 보곤 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기 위해선 장애인 주차 표지가 차량에 꼭 부착되어 있어야 하며 주차 표지가 있어도 보행장애 있는 사람이 함께 타지 않으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주차 방해행위로는 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앞이나 뒤, 양 측면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에 물건 쌓거나 선과 장애인 전용표시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그 밖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마지막으로 위ㆍ변조된 주차 표지가 부착되거나 표지의 차량번호가 자동차 번호판의 내용과 불 일치하는 경우 과태료 200만 원과 표지 회수 및 재발급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경우 스마트폰 구글 ‘play 스토어’또는 애플 ‘앱 스토어’에 안전 신문고를 검색해 설치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이 필요하다. 이용할 땐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고 날짜와 시간, 장소, 위반 차량 번호판이 정확히 나온 사진을 등록하면 쉽게 민원접수가 된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설마 나 하나쯤이야.’‘잠깐이면 되겠지’라는 사고방식에서 탈피하고 진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절대로 주ㆍ정차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경위 박태엽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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