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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해외입국자 코로나 대기실에서 추위에 ‘덜덜’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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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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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역 해외입국자 전용 고객대기실 모습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KTX광명역 입국인 전용 고객대기실이 온풍기 고장으로 인해 당시 외국인을 포함한 해외입국자 다수가 추위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로 검사와 자가격리 등 해외입국자들이 경유하는 KTX광명역 입국인 전용 고객대기실에 온풍기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이로 인한 입국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지방으로 귀향하려던 A씨와 부인 B씨는 광명역 입국인 전용 고객대기실이 너무 추워 난방과 관련된 시설에 대해 문의를 했지만 해당 역 업무팀장의 무책임한 답변에 분통이 터졌다는 주장이다.

코로나 19 해외입국자 지침에 따라 외국인 등 해외입국자 다수가 대기하던 입국인 전용 고객대기실 실내가 너무 춥다고 시설물 온도를 점검해달라는 A씨 요구에 밖의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대기실 또한 추운 것이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국가 방역지침에 따른 관문인 KTX광명역 시설이 온풍기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초래한 것도 모자라 관리인의 무책임한 설명이 더 불쾌감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A씨는 “방역지침으로 인해 모두가 고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인 등 해외입국자들이 거쳐야 하는 역사가 추위에 덜덜 떨어야 했던 불편보다 역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업무 태도가 더 문제”라고 것이다.

이날 대기실을 관리하던 직원들에게 춥지 않냐는 A씨의 질문에는 직원들에게 전기 히터가 있어 본인들은 괜찮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외국인들까지 함께 대기실에서 2시간 동안 대기하던 과정이라 한국에 대한 재난관리인식이 추락하는 형태가 될 수 있어 더욱 안타깝다”고 전했다.

해당 코레일 관계자는 “역사 일부 시설물의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난방장치가 가동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설물 차단기 등 점검과 관련 시설관리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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