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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주의 화재 최소화 나선다전남소방, 화재특별경계근무…‘가고 싶은 섬’ 선정 강진 가우도 소방점검도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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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3  16: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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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가 화재 없는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내기 위해 4~6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만 3천700여 명을 총동원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3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 태우기 등 행사가 열리는 농업박물관 등 전남 곳곳의 행사장에 1만 5천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중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요 행사장 30개소에 소방차 30대, 소방공무원 63명을 전진 배치하고, 행사장 현장 안전 점검과 취약 시간대 순찰활동을 통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토록 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와 함께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해 연소 확대를 원천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 태우기 등 행사 시 자칫 부주의로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소화 장비를 갖추고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뤄지도록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청웅 본부장은 3일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섬 지역의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강진 도암면의 가우도를 방문, 소방환경 실태조사를 벌였다.

가우도는 전라남도가 민선 6기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박 본부장은 이날 가우도에 배치된 초기 화재 진압장비인 동력소방펌프 작동 기능을 점검하고, 마을 이장과의 면담에서 섬 지역 소방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 후 섬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가고 싶은 섬’ 소방 안전대책 일환으로 섬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방용 삼륜자동차 95대, 동력소방펌프 97대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고, 섬 지역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중앙소방본부에 건의해 연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119나르미선을 운영하고, 유사시 소방헬기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는 등 소방력이 열악한 섬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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