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두원면 부녀회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 두원면은 지난 27일 관내 금오마을에서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단체, 공무원 등 60여 명이 함께한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특별히 부녀회와 면사무소 공무원이 직접 정성들여 재배한 배추와 부녀회 회원들은 태풍 피해 등의 여건 속에서 마음 졸이며 직접 가꾸었던 고추 등 양념 재료로 1,500포기 김장을 하였다.

이렇게 정성들여 가꾸고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면내 거점경로당(3), 마을경로당(53), 어려운 가정 등 100여 개소에 전달되어 내년 봄까지 생활하는데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

두원면 신이숙 부녀회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함께 마음을 나눠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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