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전남 동부권 산업단지 안전․환경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일용)’가 10일 활동계획 보고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부권 안전․환경특위’는 이날 순천 소재 동부지역본부에서 동부 지역본부장, 여수소방서장, 광양소방서장으로부터 동부권 산업단지 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올해 활동계획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 토론 및 대책 논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권 안전ㆍ환경특위는 지난해 12월 9일 서일용 위원장(여수6, 새정치민주연합) 등 동부권 출신 도의원 10명으로 구성, 올해 6월 9일까지 활동한다. 전남 동부권 산업단지 안전․환경 분야 지역 현안과 문제점들을 도출해 지원활동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일용 위원장은 “동부권 산업단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환경문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일선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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