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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 추석 영락공원 예약제 운영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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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8  1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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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추석 영락공원 예약제 운영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영락공원을 찾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올 추석 추모의 집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제례단과 성묘객 휴게실을 전면 폐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석이 인구의 대이동으로 코로나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영락공원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과 함께 봉안당 및 화장장을 매일 수시 방역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왔다.

시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22일간 추모의 집 2개소에 제례단과 유가족 휴게실을 부득이하게 전면 폐쇄하고, 명절 연휴 기간에는 예약자에 한해서 추모의 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 추모의 집 이용 희망자는 21일부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에서는 영락공원 방문 자제와 미리 성묘하기, 최소 인원 성묘(10명 이하),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안전 성묘 수칙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동참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추모의 집과 화장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 명부 등을 비치해 자체 감염예방 대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영상 추모 등 온라인 참배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겠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을 잡기위한 노력이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성묘하기나 온라인 참배 등을 활용해 추모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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