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김용운)는 지난 8월 25일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 과대표위원회, 대학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류현성 기획처장은 이번 개방형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학기 코로나 19 대응 학사운영 방안, 코로나 19 특별장학금 지급(안), 생명안전 관리모델(안), 중장기 발전계획 수정(안) 등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였다.

정미라 교무처장은 학사운영 방안에 대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중 실시한 수업방식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81.5%가 비대면 수업에 찬성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이에 대학측에서는 원격수업의 질 제고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8월20일부터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운영과 수업만족도 제고를 위한 원격수업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등록금심의위원회 김혜숙 위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특별장학금 지급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과대표위원회의 의견수렴과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금 실 납부금액 대비 10% 규모로 코로나 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합의 결과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김용운)와 과대표위원회 대표(간호학과 4학년 노을)와의 코로나 19 특별장학금 협약서에 서명하기로 하였다

코로나 19 특별장학금 지급 대상은 1학기 성적이 부여된 재학생이며, 장학금 수혜금액을 등록금 실 납부금액의 10%를 계좌입금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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