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신동진 기자] 함평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지난 24일, 국도24호선내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함평군 대동면 강운리 소재 나비골 조합앞 노상에서 도로교통 공단(시설팀 과장 이성만)과 지역경찰 합동으로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사고발생 원인에 대한 정밀진단을 하였다.

이날, 합동점검은 사고현장이 커브길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도로와 달리 특별한 사고요인을 발견할 수가 없어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에 기술적 자문요청을 하여 점검이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사고구간은 2019.4월 착공~2025년까지(6개년) 2차로 선형 개선공사가 진행중으로 공사완공시까지 지체할 수 없이 교통사고가 잦아 1차적으로 사고요인행위를 찾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점검결과 도로상 기하학적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고 예방책으로 과속단속부스 이동배치ㆍ좌우굽은도로 및 속도 제한 표지판 설치ㆍ이적식 미끄럼방지 포장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박종열 서장은 ”동일 장소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에 대해 일제점검을 통한 교통공단 기술자문 및 시설물 보완 등 맞춤형 대응책 강구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진 기자  saszx64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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