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교육청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교육청 시설과장을 지낸 서기관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난 7월 인사에서 해당 서기관 등 문책성 인사를 조치했지만, 그 파장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의 간부공무원 A씨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되면서 교육기관의 청렴도가 크게 추락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난 6월 인사에서 해당 A씨와 B씨, 2명에 대해 문책성 인사로 목포와 광양 등의 직속 기관으로 인사발령 했다.

하지만, 일선 학교의 교육시설물 납품 업체로부터 주요 보직 간부공무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으로 청렴도와 신뢰도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무엇보다 청렴해야 할 교육기관의 간부공무원이 뇌물 혐의로 구속되는 일련의 사건으로 교육감이 외쳤던 공감과 청렴 행정 등 조직 운영에 큰 오점을 기록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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