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
전남도, 감염병전담병원 ‘순천ㆍ강진의료원’ 긴급 지원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영난 가중…경영안정자금 10억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8.04  15:30: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공적 기능 수행으로 어려움을 겪은 순천ㆍ강진의료원에 각 5억씩 총 10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순천ㆍ강진의료원은 지난 2월 6일 전남도내 코로나 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강화된 감염관리를 통한 확진 환자 치료와 응급실 운영 등 공공의료기관 기능을 도맡아 왔다.

평상시 지역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필수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 19 발생 후 감염병전담 공공병원으로서 확진자 전문치료를 위해 병상을 비우고 방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중이다.

두 의료원은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일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도록 하면서 의료수익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5월부터 병상 조정을 통해 입원환자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나 코로나 19 확진환자 입원으로 주민들의 진료 기피가 계속돼 지난해 대비 외래 환자수가 30% 감소하고 입원환자는 50%이상 감소했다.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병상 손실보상금을 3회에 걸쳐 순천의료원에 30억 2천만 원, 강진의료원에 18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으나, 의료원 운영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마련해 지원에 나섰으며, 이를 직원 급여를 비롯 약품ㆍ재료비 등 부채 상황 등에 우선 쓰이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비해 힘쓰고 있는 의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의료원도 이미지 쇄신과 경영혁신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ㆍ강진의료원은 도내 발생환자 31명을 치료하는 등 지역 확산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구환자 30명이 순천의료원에서 병상나눔으로 치료를 받고 완치돼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지난달 광주지역 확진자 급증으로 광주 가동병상이 부족해 광주환자 27명(강진의료원 21명, 순천의료원 6명)을 수용한 후 치료해 이중 9명이 퇴원하고 18명이 현재 치료 중에 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목포시 목화체험장 조성 사업 계약부터 문제
2
무안군의회 집행부 거수기 역할 '예산 낭비 펑펑’
3
함평군 민원실, 민원 처리법 자의적 해석 '문제'
4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우수논문상 수상
5
코로나19 피해점포 지원금 받으려면 지출증빙자료 제출?
6
순천시, 코로나 지역발생 10일만에 확진자 57명에서 0명 비결은?
7
“가계긴급생계비 30일까지 사용하세요”
8
김영록 전남지사, “미래 주역 청년 활동 적극 지원”
9
서원디앤씨(주), 여수 시전동과 쌍봉동에 라면 기탁
10
구충곤 화순군수, 추석 ‘고향 방문ㆍ이동 자제’ 호소
포토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영산로 375 계몽빌딩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