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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군수, '뚝심 행정' 월출산 명사 탐방로 추진32년 만에 쾌거! 월출산 국립공원 '큰골길' 열린다
박훈 기자  |  thnhun3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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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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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재골 탐방로 계획노선

[통합뉴스 박훈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월출산 명사탐방로의 개설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7일에는 월출산 국립공원 명사탐방로 입지적정성 평가에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환경 분야 민간위원 등 7명이 현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장 평가 당시 전동평 군수가 참석하여 대동제 탐방로와 용암사지 탐방로, 수리재골 탐방로 등 3개소 8.0㎞ 구간에 대하여 직접 현장 설명을 펼쳐, 현장평가단 모두에게 적합 판정을 받아내 뚝심 있는 행정이 더욱 빛이 났다.

국립공원 탐방로 입지적정성 평가는「자연공원 내 숙박시설 및 탐방로 입지 적정성 평가 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8개 항목으로자연보전성 30점, 탐방로 이용ㆍ편의성 30점, 탐방 안전성 20점, 관리 용이성 20점 등 100점으로 정량평가 60점과 정성평가 40점이며, 이중 70점 이상 획득해야 적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 용암사지 탐방로 계획노선

군에서는 앞으로 용암사지 탐방로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6월 중에 탐방로 공원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대동제ㆍ수리재골 탐방로도 지역협의체 회의와 주민 공청회에 이어 8월 중 타당성 조사 총괄협의체 회의를 거쳐 10월 중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심의 확정 및 고시하게 된다.

명사 탐방로는 기찬랜드∼대동제∼큰골∼용암사지에 이르는 5㎞ 구간으로 왕인박사ㆍ도선국사ㆍ최지몽ㆍ김시습ㆍ정약용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는 길이라는 의미에서 명사탐방로로 불리우고 있으며, 월출산 국립공원과 대동제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기 전까지는 군민들과 탐방객들이 월출산을 이용하는 주된 등산로 중의 하나였다.

기찬랜드와 기찬묏길 접점의 명사탐방로는 국보 제144호인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과 구정봉의 큰바위얼굴 등을 볼 수 있는 신규 탐방로로기찬랜드와 녹암마을을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구성하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월출산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암절벽으로 이뤄져 산세가 금강산과 비슷해 남한의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1988년 제20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탐방로가 한정되고 역사 문화유적지와 접근성이 떨어져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제일 적다는 오명을 받고 있다.

이에 전동평 군수가 직접 기찬랜드에서 대동제를 거쳐 용암사지에 이르는 현장을 수차례 로드체킹 하는 등 탐방로 개설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고 단계적인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명사탐방로 조성을 위하여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국립공원 관리계획 변경용역을 마무리하여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기본계획 용역도 지난해 마무리하여 기본구상도 끝마쳤다.

   
▲ 대동제 탐방로 계획노선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군 시행구간인 기찬랜드 ~ 대동제까지 2.4㎞에 5억 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시행구간인 대동제 ~ 큰골 ~ 용암사지에 이르는 2.6㎞에 8억 원 등 총 5㎞에 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시행구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탐방로를 개설하는 한편, 국립공원 시행구간도 탐방로 공원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게 되며, 2021년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기찬랜드와 기찬묏길, 대동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테마형 탐방로 개설과 주민역량사업과 연계하여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시설 확충 등 “오랫동안 사람들이 지나지 않았던 길, 잠들어 있던 이야기들이 깨어난다”는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평 군수는 “월출산 명사탐방로 개설은 올해 문화관광의 핵심사업으로 고유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기찬랜드와월출산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로 탐방객을 증가시켜 지역민의 소득 창출은 물론 관광브랜드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명사탐방로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살려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한차원 높은 관광영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훈 기자  thnhun3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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