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마을 조성 사업 ‘박차’

[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올해 5개 마을(담양읍 연화촌, 금월마을, 고서 덕촌마을, 용면 두장마을, 수북면 원대방)을 선정해 주민참여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참여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체 의식을 갖고 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자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기초검진 및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건강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마을별 건강증진 및 행태개선을 위한 전략을 수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에 따라 영역별 보건교육, 구강 관리, 금연 클리닉, 영양, 자기 혈관 숫자알기, 치매 검진 및 인지 재활 훈련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건전한 여가활동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예 교실, 원예 교실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보건소 중심 건강관리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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