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유기농 쌀 140포 기부

[통합뉴스 신동진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한국 어촌 어항 공단(이사장 최명용)과 해제면에서 사업을 하는 김인호 씨가 친환경 유기농 쌀(10kg) 140포를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국 어촌 어항 공단 최명용 이사장은 “친환경 양식어업의 일종인 지하 해수를 이용한 새우 생산시스템 사업에 해제면 김인호 씨가 사업자로 선정되었는데, 6월 준공 예정을 맞아 함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면서 “이번에 기부하게 된 쌀은 우렁이농법으로 제조된 친환경 쌀인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모두가 코로나 19로 지친 상황 속에서도 사회단체 및 개인이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되었지만 코로나 19는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가 자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진 기자  saszx64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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