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해설사 교육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시는 오는 5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순천만 생태해설사와 순천만친구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생태 관련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한 ‘생태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심화교육은 스토리텔링 기법과 염생식물, 조류, 갑각류(게)등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세계5대 연안습지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순천만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순천만습지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마련된 전문교육으로서 생태해설사들의 해설에 더 많은 지식적 뒷받침과 이야기를 풍부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만 세계유산 등재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 전남대 지질학과 전승수 교수등 유명 교수진들이 참석한 순천만 갯벌 지형지질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된다.

순천시관계자는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해설사들의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순천만습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생태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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