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이 도정질문하고 있다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20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COP28 유치의 필요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도정질문에 나섰다.

강 의원은 “COP(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반드시 유치하여 여수를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남해안 남중권이 국제적인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COP유치를 위해서 전남도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저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산업단지가 밀집 되어 있는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과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기관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에너지밸리 조성, 전남도 에너지 정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도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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