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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구제역, 조류AI 얼씬 못해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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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4  1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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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는 청정지역 지키기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월9일 현재 구제역은 충북 진천군(2014.12.3) 발생이후 총 5개시도 49건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011년도 구제역 악몽을 재현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의심축 신고 접수 및 농장 소독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월6일부터는 축산진흥사업소 내에 축산차량 거점소독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소독필증 휴대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장과 도축장 간 구제역 전파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에서 이동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휴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1월7일부터 14일까지 관내 44농가 6만8,800여두 모든 돼지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장별 담당제를 추진해 백신접종 및 소독사항을 확인하고 지도토록 하는 등 구제역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조류 AI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데, 고천암호와 금호호 등 철새도래지역에 대해 1주일 1회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람객 등의 방문을 자제시키고 있다. 가금류 농장은 외부인 출입을 통제시키고 있으며 특별예찰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가방역활동을 위해 2,500만 상당의 소독약품도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AI로부터 청정해남을 지키기 위해 방역과 백신접종, 예찰에 나서고 있다”며, “상황해제시까지 축산관련 회의 및 행사 등을 자제하고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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