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정재철 기자] 장성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 10년을 위한 먹거리 구상에 나섰다.

군은 7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차상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간부공무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장성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장성의 현재‧미래 먹거리 발굴 방향 설정 등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장성비전 2020 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중앙 및 전남도의 상위계획 변경을 비롯한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장성군만의 특성과 보유자원 활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과업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트렌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공직자, 분야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중장기 정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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