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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연휴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총력’
정재철 기자  |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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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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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역 방역 현장

[통합뉴스 정재철 기자] 장성군은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말부터 부처님오신날(30일)과 근로자의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이 이어짐에 따라 군은 장성호 수변길, 황룡강, 축령산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은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데크길과 협곡을 가로지르는 옐로우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사계절 주말 평균 5000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관광명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2월 이후, 장성호 수변길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사람들이 ‘힐링’을 위해 수변길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해온 수변길 초소 운영을 연휴기간 동안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객에게 손소독제와 감염병 예방지침을 제공하고, 건강에 이상을 느낀 관광객은 보건소와 연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상황대처 매트릭스를 가동한다.

한편, 향후 장성호에 제2출렁다리(황금빛출렁다리)와 호수 우측 수변길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연휴 이후에도 장성호 수변길을 찾는 관광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지속 가동해 늘어나는 방문 수요를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집중 방역소독 실시(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 학원 등 집단감염 고위험사업장 75개소, 복지시설 235개소) ▲해외입국자(3월 이후 총 60명) 관리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고위험사업장(유흥시설 등 228개소) 현장점검 ▲주 2회 장성군 전지역 대상 ‘일제방역소독의날’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호 수변길을 비롯한 관광명소와 터미널, 장성역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으로, 장성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코로나19 걱정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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