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현 전남도당위원장인 이윤석 국회의원이 위원장 재선 도전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야당의 중심인 전남도당의 중요성과 그동안 희생만 강요당했던 전남도당의 당원들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는 7일과 8일 전남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6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5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윤석 국회의원은 “전남도당의 무게를 감당할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의원은 출마기자회견에서 “60년 정통 야당의 중심인 전남도당은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한다”면서 “지난 1년의 임기동안 총자산 15억원이라는 건실한 재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호남의 불평등 해소는 전남도당의 강력한 투쟁력이 전재되어야 한다”면서 “호남은 인사와 예산에서 홀대를 받아왔으며 누군가는 현 정부와 강력하게 싸워 불평등 해소와 정권교체에 온 몸을 던져야 한다”고 전남도민과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금까지 희생만 강요당했던 전남도당 당원들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아쉬울 때는 당의 중심이고 당의 뿌리라고 하지만 지나고 나면 잊혀지는 악순환은 더 이상 계속되지 않아야 한다”고 신의와 정체성을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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