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자치단체 평가 민원서비스 개선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6일 무안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민원서비스 개선분야’에 우수한 실적을 거둬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민원인이 1회 방문시 각종 인허가업무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경제과에 허가전담부서를 설치하여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ㆍ허가 신청 등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알기 쉽게 수록한 ‘알기쉬운 인ㆍ허가 민원 주민홍보 책자’를 제작ㆍ배부해 군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현지 출장시 모바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민원인의 궁금증 해소와 관련정보 제공함으로써 소통행정에 앞장서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늘 군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감동 행정을 펼친 결과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감동주는 행정서비스로 군민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수 기자  yys8004@naver.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