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효남, 해남 2)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영암 영산재에서 10대 전남도의회 출범 후 농수산위원회 첫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 위원들은 내년도 농수산위원회 운영방향을 전남 농어업을 살리는 농어업인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대안 제시 기능을 성실히 수행키로 했다, 또 농어업인에게 신뢰와 희망을 심어주는 상임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한결 같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현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을 평소 안타깝게 여겨 왔다고 입을 보았다. 따라서 이번 특강도 농협중앙회 안재경 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농산물 유통환경과 산지유통 전략’이라는 주제로 집행부 직원들과 함께 특강의 기회를 가졌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농어업인의 대변자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소통ㆍ협력하는 위원회를 운영 하겠다”며“앞으로 쌀 관세화, 한ㆍ중 FTA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워지는 농어업을 살릴 수 있는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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