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5일부터 치러지는 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4일 오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10월 5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서 선정된 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 220여명은 행사 개요, 및 자원봉사자 역할설명을 듣고 기본 소양교육을 받았으며 특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민간 자원봉사로서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근무에 들어간다. 

발대식은 2012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2국제농업박람회 추진 상황, 자원봉사자의 선서, 성공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광주ㆍ전남 민간 신청자 중 농업박람회에 대한 참여 의지와 자원봉사 활동 경험 등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봉사업무를 경험하고 친환경농업의 미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2국제농업박람회는 세계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생명산인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국농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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