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마터널 화재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20일 오후 2시 16분 전남 구례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천마터널(하행선) 안에서 25톤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앞쪽을 다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되었으며 인명피해를 없었다.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시 방향 고속도로를 철파이프를 싣고 운행 중 트랙터 조수석 뒷바퀴 라이닝이 과열되면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호남권 최장 터널에서 불이 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지만, 화재현장을 가족과 함께 지나가던 광양구조대 소방장 장남직대원이 피난연락갱을 통해 타 차량 대피유도 및 터널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화 하여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소방관계자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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