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신동진 기자] 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지난 7일 15:42분경 함평군 손불면 대전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대참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LPG 가스통에 불이 붙어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미리 구비해 놓은 덕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길을 잡아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최근 주택화재가 늘어남에 따라 재산 및 인명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를 저감시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캠페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은 “난방용품 등의 사용으로 화재 발생율이 높아지는 겨울철,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진 기자  saszx6479@gmail.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