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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리산 산불 소방헬기 3대 투입 초기 진압조기 산불헬기 투입과 산불진화대 공무원 271명 2시간 10분 만에 진화 성공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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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3  1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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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토지면 내서리 지리산 자락 왕실봉 인근의 산불 발생 사진(전남도 제공)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구례군 지리산 자락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 3대와 인력 271명이 투입 돼 산불발견 2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구례군 토지면 내서리 지리산 자락 왕실봉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 1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순찰 중 지리산 왕실봉 하단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보고 산불상황실에 신고했다. 산불을 발견한 시각은 오후 2시 15분으로 전남도는 긴급 산불특수진화대 헬기 3대를 투입 확산을 막았다.

산불은 진화가 어려운 위치인 지리산 왕실봉 인근 해발 6백고지 산림지역으로 육상 소방차가 접근할 수 없어 헬기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공무원 271명이 투입돼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한 관계자는 “산불을 조기 발견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다행이 60% 습도와 바람의 속도가 초속 2.1m로 약하게 부는 등의 기상여건도 중요했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산불 현장의 연소지점 등 임도가 있었지만 소각 등 별도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점으로 미뤄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작은 불도 다시 되돌아보고 확인해야 한다”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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