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비가일 SNS

[통합뉴스=장신국 기자] 한국말을 잘 구사하는 푸른 눈의 외국인 방송인 아비가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왜냐하면 아비가일이 결혼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32)이 내년 1월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아비가일은 복수매체를 통해 "내년 1월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아비가일은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군인임을 고려해 가족 지인 등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비가일은 1987년생으로, 2010년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재학하던 중 KBS 2TV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 '헬로 코리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007년에는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장신국 기자  jjingo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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