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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찬, 어떤 일 있었나?
장신국 기자  |  jjingo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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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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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상캡쳐

[통합뉴스=장신국 기자] 인터넷 BJ 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자신의 여자 친구를 여러 차례 때린 후 도주한 유명 BJ 찬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

4일(오늘)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 BJ 찬(백승찬·26)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BJ 찬의 전 여자친구 A씨는 방송에 출연해 그로부터 심각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BJ 찬은 지난 6월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 친구였던 20대 여성 A씨를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얼굴 등을 다쳐 전치 8주의 병원 진단을 받아 BJ 찬을 고소했고, 경찰은 BJ 찬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5개월 넘게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했다.

이처럼 BJ 찬이 출석요구를 거부하고 주거지에도 나타나지 않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고, 지난 2일 오후 시민 신고로 서울 서초구의 한 영화관에서 체포했다. 이 시민은 BJ 찬이 여자 친구를 폭행해 도주 중이라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J 찬에게 폭행을 당한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10월 SBS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폭행사실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데이트 폭력을 당했고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또 다시 폭행, 갈비뼈 4대를 부러뜨렸다고 폭로했다. A씨 양쪽 무릎에는 멍이 시퍼렇게 들어있었고, 정신적 충격이 상당한 듯 폭행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

전 여자친구에게 폭행을 저질렀을 당시 BJ 찬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상황이었다. 전 여자친구 A씨의 고소로 수사가 시작되자, BJ 찬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

장신국 기자  jjingo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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