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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하, 유가족 진술 들어보니
장신국 기자  |  jjingo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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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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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차인하 SNS

[통합뉴스=장신국 기자]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차인하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지난 3일 오후 한 매체는 경찰 소식통을 통해 "차인하 유가족 진술에 의하면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고, 이전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현장 감식 결과,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어, 고인이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결론 짓고 내사 종결될 전망"이라고 말한 내용을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수서경찰서는 “차인하가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의 매니저는 차인하를 처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라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반사전제작 형태로 진행돼 현재 후반부 촬영이 진행 중인 상황. 고인의 비보를 접한 드라마 측 관계자는 “상황 파악 중이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는 대로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차인하는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하자있는 인간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차인하는 현재 방송 중인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여주인공인 오연서(주서연 역)의 둘째 오빠 주원석 역을 맡고 있어,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됐다.

장신국 기자  jjingo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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