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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태풍 피해 갈수록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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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31  2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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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빈이 상륙한 29일 목포 버스터미널은 물바다가 됐다.
지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강풍에 연이어 제14호 태풍 덴빈이 폭우를 몰고 오면서 전남지방 농어민의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태풍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경영안정대책자금 등을 지원해 주도록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 

   
▲ 지난 강한 바람에 모두 떨어진 배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확기를 앞둔 과실과 시설원예 재배농가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 조기복구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특별경영자금 500억원을 긴급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낙과 처리를 위한 수매자금 지원, 상품성이 없는 낙과의 친환경액비 제조를 위한 용기 및 부재료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 확대와 보조율 상향조정 등도 함께 요청했다.

   
▲ 14호 태풍 텐빈은 폭우를 몰고 오면서 목포 지역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전남도 내에서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29일 현재까지 농작물 침관수 2천283ha, 쓰러짐 2천826ha, 과수 낙과 5천606ha, 비닐하우스 4천317동 304ha, 인삼 재배시설 263.9ha, 축사 540동 18만3천113㎡, 가축폐사 닭 등 20만 마리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여기에 폭우를 몰고 온 덴빈의 피해가 집계되면 피해액은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편집국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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