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초청 '우봉의 자취'를 선보인다.

우봉이매방춤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셨던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전통춤을 공연, 연수, 교육을 통해 우봉 이매방 춤의 정신을 전파하고, 전통무형문화유산인 전통춤을 육성 및 계승 발전 보급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인 김묘선을 비롯하여 총 16명의 우봉 이매방 춤 이수자, 전수자가 총 출동하여, 우봉 이매방 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승무, 살풀이춤, 입춤, 사풍정감, 검무, 진도북춤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흔히 일반 관객들이 독무로 알고 있는 승무와 살풀이춤을 최소 2명에서 최대 7명까지 군무로 편성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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