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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석면 노출 지붕 23만여곳, 주택지붕 처리만 33년우승희 의원, 국비 지원 확대 요청과 학교시설 빨리 처리해야
김현진 기자  |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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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7  15: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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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이 전남 도내에 23만 8,682개소나 되고, 주택 지붕 슬레이트 처리만도 30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암1)이 전남도 동부지역본부(환경국)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중 주택은 9만 9,954개소, 창고는 10만 7,621개소, 축사 1만 2,327개소, 시설 8,445개소, 공장 1,408개소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2011년 463가구, 2012년 1,797가구, 2013년 2,657가구 등 4,917가구를 철거했으며, 올해 2,781가구와 내년 3,190가구를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매년 3천 가구를 철거한다고 했을 때 주택 지붕 슬레이트 처리만도 33년이 걸리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석면에 노출된 도내 학교도 56개소, 학원도 4개소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정집 이외에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 학교와 학원인데, 석면에 노출된 곳이 도내 60개소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주민부담이 크고 가구당 288만원 (국비50%, 도 10%, 시군 40%)을 지원하고 있지만 철거 이후 새 지붕 설치와 주택 개보수 비용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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