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
전남교육청, 학교내 친일잔재 청산 본격화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1  10:53: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 전남교육청 학교내 친일잔재 청산 지원 설명회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도내 학교 현장의 친일잔재 청산 작업을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11일 오후 3시 전라남도교육청(8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지원 설명회를 갖고, 2019년 예산지원 대상학교와 2020년 지원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전문가 그룹 T/F를 구성해 학교 내 친일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도내 154개 학교에서 169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했다.

확인된 친일잔재는 일제 양식의 석물 33건, 친일음악가 제작 교가 96건, 학생생활규정 33건, 교표(욱일기 양식) 7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말 중간보고회를 통해 해당 학교에 청산절차 등을 안내하고, 교가의 경우 학교의 청산 관련 예산 지원 신청을 받아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교가 20교가 예산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친일 작곡가 대상학교 14개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10일에는 석물 관련 친일잔재 청산 TF의견을 반영해 우선 올해 지원 대상 16개 학교를 선정하고, 11일에는 교가와 관련해 친일잔재 청산 지원을 요청한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석물이 친일잔재임을 확인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설치하고, 교가는 컨설팅을 통해 새 교가를 제작토록 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방침이다.

또, 2020년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해 석물과 교가 관련 친일잔재 청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제식 표현이 포함된 학생생활규정과 욱일기 문양을 띤 교표 등의 경우 시대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수정 보완토록 권장해 12월 그 결과를 도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교 내 친일잔재를 청산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문재인 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다시 천명"
2
이철희 의원 "피의자 기본권 침해하는 검찰의 민낯"
3
최재성 의원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 해산시켜야"
4
전남도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 개장식
5
서삼석 의원 "승선원들 안전 위협하는 노후 해경함정"
6
최재성 의원, "해병대 소요체계 전반 재검토해야"
7
이정미 의원, "환경부 산하기관 장애인 고용회피" 심각
8
농협조합감사위, 내부통제강화 실천결의
9
최경환 의원, "청소년 도박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10
이철희 의원 “검찰의 비공개 규칙 남발 이해 어렵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삼학로 157번길 1 (산정동)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인 : 이현숙  |  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