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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볼링팀, 종합우승 ‘명가 부활 신호탄’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금 2․은 3개 획득 ‘종합우승’ 결실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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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1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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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청 종합우승 시상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2010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부 5개 종목을 모조리 휩쓸며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던 ‘전통의 강호’ 광양시청 볼링팀이 2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명가 부활’ 신호탄과 함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27일 서울 동서울그랜드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형님들’ 최복음, 가수형을 앞세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포함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0일부터 시작된 개인전에서 최복음이 9위, 가수형이 12에 오르며 아쉬운 출발을 한 광양시청은 이튿날 열린 2인조전에서 최복음-가수형 조가 230.5점을 쳐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전의 부진을 만회했다.

이후 연이어 열린 3인조전에서 광양시청은 신승현이 합세해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아쉬운 0.4점차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5인조전에 출전한 광양시청은 부경양돈농협(경남)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가수형은 4일간 열린 경기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에 4번째 메달을 안겼다.

대회 마지막날 마스터즈 경기에 가수형과 최복음이 출전한 광양시청은 최복음이 4경기에서 퍼펙트게임(300점)을 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최복음은 실로 오랜만에 퍼펙트게임을 즐겨, 손목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음은 물론 국내 최고선수로서의 옛 명성 회복을 선언했다.

또한 지난 8월 실업연맹회장기대회에서 최복음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견인한데 이어 이번에는 가수형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끄는 등 최복음-가수형의 ‘쌍포’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했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7일여 앞두고 레인 점검과 함께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참가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선수단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의 완벽 조절과 더불어 종합우승이라는 2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서 너무도 행복하다. 우리팀의 원래 목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였던만큼 10년전 세부 종목을 싹쓸이 했던 그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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