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전재환)는 5일 여성가족부요청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아동안전 시범 연구학교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내 몸 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의식 UP"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 날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를 인근 시ㆍ군 및 광양 관내 교사들과 광양중앙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 1년간 운영 결과를 논의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중앙초등학교는 아동성폭력예방교육을 위해 아동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고 내 몸 지키기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적용하여 아동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는 힘을 기르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통해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하여 아동안전 문화예술대회, 아동안전 독서골든벨, 아동안전 가족신문 만들기, UCC 만들기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기관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폭력예방교육, 아동성폭력 인형극관람, 찾아가는 성문화체험, 움직이는 버스 성교육, 안전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아동성폭력 예방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적용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성인지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명승훈 기자  thn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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