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의 한국탐정PIA협회(회장 하금석)는 최근 서울 송파구 소재 탑건드론(대표 안재호) 교육장에서 전남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PIA탐정(민간조사) 회원 20 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민간드론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주말을 이용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위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지난 8월 25일 남양주 한강공원에서의 야외 실기교육과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8월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에서 수료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공인탐정 민간조사협회 하금석 회장은 "우리 인류는 제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머지않아 드론(초경량 비행장치)이 AI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하루 24시간 우리와 함께하면서 대도심 하늘 길에서의 공중택시 운행, 농약방제, 산불감시진압, 공중엠블런스역할, 공중택배 물류운송은 물론 심야시간대 야식배달까지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에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실종자 찾기 등 전문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우리 민간조사요원도 고도화 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신장비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며 회원들의 드론자격증 취득에 중요성을 강조 했다.

수료식을 앞둔 제1기 민간드론자격 취득 PIA회원들은 회원들 간의 내부결속과 친목을 도모하고 계속 이어지는 드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모임을 갖기로 하고 교육수강 기간 중 동료 간의 친화력과 리더쉽을 보여준 김용성 회원을 모임의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용성 회장(현, 신한은행 A지점장)은 "향후 제1기 교육생들과 함께 자체 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것은 물론, 드론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대한민간조사협회 소속 회원으로서의 기량향상과 차기 후배양성을 위한 드론 교육의 요람이 될 '탑건드론'의 발전을 위해 선임 리더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